정화수 리추얼 2월 21일(토)에서 오랜만에 만나요 안녕하세요. 올 한해 잘 시작하고 계신가요? 벌써 1월이 지나고, 2월도 중순이라니 생경한 기분입니다. 라쉥이는 연초를 맞아 '4박 5일 묵언 수행'에 다녀왔습니다. 연초의 고요함이 금방 사라자고, 조급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즐겁게 길어올린 알아차림으로 라라쉐쉐 45호를 시작합니다.
끌어당김은 부정적 블락을 치우는 것부터 시작된다(shadow work)
수행 중에는 스승이 내어준 수수깨끼 같은 질문이 계속되었습니다. 내 마음 속 근원을 계속해서 바라보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잠도 자지 않고, 지독하게 몰아부쳐야 했죠. 계속 스승과 함께 생활하며 한순간에 명료한 알아차림이 찾아왔습니다. 너무 기뻤고, 힘든 수련이 달콤해졌습니다. 그리고 수련이 끝난 새벽이 되면 행복한 기분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알아차림이 사라지기 전에 여러분들과 그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그 알아차림은 끌어당김과 연관이 있었습니다. 수행 중 내 안에 화, 불안, 우울 등을 계속 파헤쳐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감정들에는 실체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심지어 그동안 나라고 생각했던 관찰자 자아, 혹은 의식까지도 실체가 없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렇게 알아차리고 나자, 감정과 에고가 사라지고 마음 속에 텅빈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으로 내가 '나' 혹은 '나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모두 내려놓아지고, 자유로운 무소유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내가 무소유의 상태일 때 우주의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곧이어 오히려 세상 천지에 있는 풍요와 사랑의 에너지들이 느껴졌습니다. 달콤한 평온의 순간들이 지속되었습니다. 또 한편으로 그동안 경험으로, 책으로는 완전히 이해가 안되던 끌어당김을 순간 명료하게 이해하게 되어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구독자분들에게 빨리 전해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끌어당김 명상도, 세일즈도 사실은 '에너지'의 문제였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상상만 한다고 그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전에 내 안에 에너지 흐름을 원활하게 뚫는 것의 중요했습니다.
끌어당김의 에너지 법칙을 이해하자, 신기했던 지난 경험들도 연달아 생각났습니다. 지난 위기의 순간에도 라쉥이의 마음 속 돌맹이들을 내려놓을 때 일이 예상치못한 방향으로 잘 풀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1년 전 라쉥이가 처음 끌어당김 명상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라쉥이는 명상을 좋아하게 된지 오래되었지만, 사실 끌어당김 명상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명상은 나를 고요한 순간에 두는 소중한 성소였는데, 그곳에 물리적인 것을 끌어당기는 욕망을 가져와 번잡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라쉥이에게 끌어당김 명상 콘텐츠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해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믿을 만한 국내외 명상 스승들에게 먼저 끌어당김 명상의 효과와 사실성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랬더니 모두 가능하고, 효과가 유효하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메일을 받고 내심 깜짝 놀라 기본적인 방법들로 그날 밤에 바로 실천을 해보았습니다.
그때도 라쉥이 스스로 돈에 대한 부정적인 얼음 돌맹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았다는 걸 발견했어요. 끌어당김 명상이 아니라 거의 치유작업이었죠. 무거웠던 돌맹이들이 녹아내리자, 원래 풍요를 바라던 기존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날개를 펼치고 훨훨 날아다녔어요. 그 순간에 기분이 너무 좋아졌고, 깊은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길로 안내해준 친구들에게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던 평범한 오후 5시. 갑자기 2천만원의 순수익이 발생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B2B 문의가 갑자기 폭발했죠. 홈페이지 담당자는 라쉥이에게 어디 라이프쉐어가 매체에 노출이 되었냐고 놀라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다시 하루가 지났 을 때 확정된 수익이 4천만원이 넘었습니다. 끌어당김 명상을 처음해보고 이틀 동안 일어난 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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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할 때 사실 라쉥이도 화나고, 불안하면 오히려 더 꽁꽁 싸매거나 남 탓을 했습니다. 그때는 스스로 생각해도 소통하고 싶지 않고, 가까이 가고 싶지 않은 인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회사에서는 외톨이가 되었고, 성과도 최악이었죠. 사람도 그런데 당연히 우주의 에너지도 나에게 다가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라이프쉐어를 시작하며 매일 밤 낯선 외국인들과 내 안에 깊은 이야기를 나누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처음보는 이들과 주고 받는 공감 속에 마음 속 얼었던 감정의 돌맹이들은 점차 녹아내렸습니다. 또 직장에서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또 다시 오늘 밤에 라이프쉐어로 풀면되니까 마음 속에 큰 구멍이 생긴 듯 시원해졌습니다.
직장에서는 평소라면 날카로웠을 대답도 편안하게 하게 되고, 굳은 일이 내게 오더라도 그냥 쿨하게 받아드렸습니다. 그러자 나를 일부로 괴롭히려고 했던 사람들이 가장 먼저 저의 에너지 변화를 눈치챘습니다. 그들은 어느새 경계를 풀고 나를 대하고 있었죠. 심지어는 나중에는 먼저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내 안에서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작은 말도 부정적으로 들으며 혼자 꽁했던 감정, 계속되는 부정적 생각에 썼던 에너지가 줄어들었습니다. 일의 성과는 빠르게 좋아졌고, 저의 성과는 회사 뿐만 아니라 업계에도 퍼지게 되었죠. 저는 어느새 직장에서도 자리를 잡게 되고, 오랫동안 마음에 부담이었던 은행 빚도 어느새 다 갚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시간이 모두 2-3개월 안에 일어났습니다.
끌어당김은 '비움'과 '에너지 순환'에서부터
라쉥이가 경험으로 이해한 끌어당김은 내가 이미 가진 것처럼 상상만 해서 되는게 아니었습니다. 먼저 내 마음에 돈이나, 사랑, 관계 등 끌어당기도 싶은 대상에 대해 내가 스스로 만들고 집착하고 있는 부정적인 에너지들을 비워내고 '정화'하는게 먼저였습니다.
그리고 에너지 순환의 법칙에 따라 타인을 위해 먼저 내가 가진 것을 내어주고, 나를 공격하는 에너지는 넓은 품으로 품어주는 것이 역동을 일으키는데 유용했습니다. 왜 어른들이 운이 안풀리는 것 같을 때 공덕을 쌓는데 돈을 쓰고, 기부를 하고, 목욕재계를 하고 맑을 물로 정성을 드리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정화수 의식'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들까지도 익숙했던 정화수 의식도 이러한 끌어당김의 지혜가 담겨있습니다. 먼저 새벽에 누구도 뜨지 않은 첫 우물물을 뜹니다. 그리고 정갈하게 목욕재계를 하고 가장 깨끗한 흰 옷을 입습니다. 이러한 리추얼에서 충분히 몸과 마음을 비우고, 부정적 생각이 없는 깨끗한 마음을 머금습니다. 침묵이 가장 중요했죠. 그리고 천천히 가족의 안녕과 풍요를 빌었습니다.
정갈한 마음 가짐을 갖는 정화수 리추얼은 이렇게 먼저 마음에 부정적 생각들을 비워내고 충분히 정화하고 나서 가족들의 안녕 빌려고 했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있었습니다. 끌어당김에서 비움의 중요성을 알고 보니, 삼국시대 궁중에서부터 시작되어서 민간으로 퍼졌던 정화수 의식이 참 지혜롭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부터는 라이프쉐어의 많은 이벤트를 소개해야한다는 부담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알려야 하는 한 두개의 이벤트만 있어도, 라쉥이의 생각과 함께 더 자주 라라쉐쉐를 발송할 것입니다.
작더라도 저희들의 알아차림을 내어놓으며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또한 에너지의 순환도 좋게 유지할 것입니다. 뉴스레터를 받는 라쉐리언 분들도 오늘 하루는 내가 붙잡고 있는 것들을 잠시 내려놓고, 텅빈 마음을 즐겨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아래는 2월 달의 라이프쉐어의 설레는 소식들을 함께 나눕니다. 오랜만에 열리는 '리추얼' 현장에서 만나뵐 수 있다면 너무 반갑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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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월 초하루 '정화수 리추얼' 26.2.21(토) 저녁 7시
2026년 이너시티의 첫 프로젝트는 ‘정화수 리추얼’입니다. 홍대 전설적인 공간 ‘나비도 꽃이었다. 꽃을 떠나기 전에는’에서 진행합니다.
뉴에이지의 New Moon이 끌어당김이라면, 한국의 신월은 비움을 머금고 마음을 맑게 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정화수’ 의식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정화수 중에서도 특히 정월 초하루(설날)에 처음으로 내린 빗물인 ‘춘우수’를 가장 특별하게 생각했습니다. 선조들은 이 정화수가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될 수 있고, 그러한 용기를 가질 수 있게 한다고 믿었습니다.
이너시티는 정월 초하루 높은 산에서 물을 길러 홍대에 깨끗한 우물을 만드려고 합니다. 그리고 리추얼 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5인의 아티스트와 함께 세계적인 무대로 정화수 의식을 재탄생 시키려고 합니다.
‘사운드 & 미디어 맵핑’으로 우물에 달을 띄우고, 고요한 기도와 함께 사일런스 강강술래를 천천히 돌아봅니다. 정화수 리추얼로 지난 묵은 에너지를 씻어내고, 맑아진 당신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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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수 리추얼' 상세 소개 About Jung Hwa Soo Ritual
정화수 리추얼은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입니다. 한국 민속의 정화수 의식을 중심으로 한 공연과 명상적 경험이 반복됩니다. 미디어 아트, 라이브 퍼포먼스, 충만한 청각적 경험이 어우러집니다. 정화수 의식의 아름다운 전통의 의미를 가지고 오되, 무속적, 종교적 색채는 없는 현대적 공연입니다. 고요한 호흡과 기도. 정화되는 마음이 가득할 것입니다.
설날에 고향. 또는 여행에 잘 다녀오시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정화수 리추얼에서 가벼운 마음과 새로 시작하는 용기를 얻어가세요 :)
[Program Details]
- 시간 : 26년 2월 21일(토) 오후 7시 - 9시
- 장소 : 나비도꽃이었다 꽃을 떠나기 전에는(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7길 19-9 지하1층)
- 포함 : 공연, 리추얼, 명상, 1Free drink(청주 또는 허브차)
- 드레스코드 : 오가닉 화이트
- 준비물 : 정화수 올릴 개인 흰색 사발, 그릇, 머그 등. 바닥 깔 것(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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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커뮤니티 모더레이터 Essental 2기 대기자 접수
'커뮤니티 모더레이터 Essentail' 2기가 모집 6일만에 모두 매진되었습니다. 커뮤니티 모더레이터는 소규모 커뮤니티의 비지니스를 시작하고 계신분들, 준비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라이프쉐어가 그동안의 커뮤니티 철학과 노하우를 알려드리는 자리입니다. 교육 수료생들은 간단한 시험을 통해 '라이프쉐어 모더레이터 3급'을 취득하실 수 있고, '라이프쉐어 대화카드-스타터'의 활용 라이센스를 쉐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참 벅찼습니다. 교육 시작까지 3주를 앞둔 현재, 혹시나 생길 참여 의사 취소자를 위한 1-2명의 대기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대기인원이 생기지 않을 경우 모든 금액은 환불됩니다.
커뮤니티 모더레이터 2기 대기자 등록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신청과 결제를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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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이프쉐어에 새로운 교육 과정을 만들어주세요.
라이프쉐어는 연중 내에 '웰니스 기획자 과정', '대화명상', '다이빙 클럽' 등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아래 1분 정도 소요되는 간단한 설문지를 남겨주세요. 수요를 파악하여 가장 필요한 교육 및 워크숍을 빠르게 하반기에 오픈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설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해당 교육 과정이 오픈할 때 가장 먼저 알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작은 간식 선물로 모바일 쿠폰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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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쉐쉐 vol.45 에필로그
오늘 라라쉐쉐 봐주신 분들, 특히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인트로에서는 끌어당김에 대해 마치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또 뭔가 도를 깨달은 것처럼 이야기 했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정화수 리추얼도 오픈을 하고 얼마 안되서 매진이 될 줄 알았는데, 아직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사실 마음이 조급해졌음을 고백합니다. 아주 인간적이지요? 하지만 이내 다시 이런 일들은 나를 흔들 수 없음을 알아차리고, 나 스스로 선택한 불안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에너지를 여러분에게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뉴스레터에 저의 알아차림 소식을 선물로 드립니다.
그래도 끌어당김 덕분인지 수련을 다녀오고 나서 대형 기업 문의들이 들어와 있네요. 잘 연결해서 커뮤니티 모더레이터 수료생 분들하고 재미난 현장 또 만들고 싶습니다. 끌어당길 수는 있지만 정확히 어떤 경로로 들어올지는 알 수가 없나봐요.
그리고 약속 드린 라이프쉐어 대화카드 '궁' 올 3월의 출시를 목표로 열심히 제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화수와 관련한 새로운 이너시티 굳즈 만들고 있는데요. 이게 참 재미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쑥쓰럽지만 라이프쉐어 뉴스레터 라라쉐쉐와 연동된 유튜브 채널 촬영을 막 마쳤어요. 기존 라이프쉐어 유튜브와 달리 라쉥이의 개인성이 좀 더 드러난 새로운 채널이 생겨날 텐데요. 참 쑥쓰러워서 아직 업로드는 못했습니다. 이 채널을 통해서도 어떤 에너지 순환을 일으킬 수 있을지 잘 고민하고 세상 곳곳에 있는 라쉐리언들에게 좋은 선물을 나눌게요.
더불어 2월 21일(토) 오후 7시에 시간 되시는 분들은 홍대 나비 카페오셔서 정화수 리추얼에서 직접 뵙고 에너지를 나누고 싶다. 함께 비워내고, 새해 기원도 해요. 그럼 라라쉐쉐 45호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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