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너시티 앰비언트 vol.2 '식물이 되어보기' 5월5일(월)
식물도 항상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이너시티 합정에 자주 놀러오던 뮤지션들은 모듈러 신스를 가지고 자주 비트를 만들고 놀았습니다. 그러다가 식물에 흐르는 생명신호를 전자음악으로 바꿔주는 음악을 발견하고, 지인에게 그 장비를 빌려서 함께 실험하기 시작했어요.
'이게 될까..?' 반심 반의 자연물과 식물에 전자 신호를 잡아보았는데요. 그런데 식물에서 음악이 순간 흘러나오는 모두 탄성을 내질렀습니다.
과일이면 과일. 나무면 나무. 모두 다르지만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는데요. 인간 중심의 에고가 사라지고, 모든 만물에 생명과 목소리가 있다는 것이 바로 피부로 와닿았어요. 그리고 머리속 온도가 확 낮아지면서, 신기한 이 발견에 춤을 추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게다가 눈을 감고 음악을 듣는 것 만으로도 너무 멋진 환타지가 떠올랐어요. (식물과의 가상 대화 보기)
우리는 바로 주변에 가장 '식물' 작업을 진지하고, 멋있게 하는 친구들을 섭외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페루에서, 해남에서, 브라질에서 멋진 식물 작업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하루만 '식물이 되어보자'라는 취지에 다들 흥쾌히 프로젝트에 합류해 주었어요.
5월 5일 어린이날. 인간들을 위한 식물들의 음악회가 시작되어요. + 거기에 플랜트 스피릿 힐러와 함께하는 허브를 먹고, 만지며, 정화 작업을 하는 '식물 접촉 명상', 브라질 정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온 카밀라가 자신의 고향의 자연이 그리워서 만든 요가 & 명상 'Moving like a tree'를 즐겨봐요. Stop over thinking, let's become a plant!
🌿 이너시티 앰비언트 vol.2 ‘식물이 되어보기' • 시간 : 2025년 5월 5일(월) 오후 2시 - 5시 • 장소 : Space Soda 2002(서울 마포구 희우정로5길 29) • 선물 : 결제 선착순 40분에게 봄비에서 18,000원 상당의 식물영양제 ‘레이니샤워’를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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