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라이프쉐어의 마지막 인사 안녕하세요, 라이프쉐어의 최재원 작가입니다. 시간은 흘러버리면 과거가 되어버립니다. 이 심플한 사실이, 연말이 되면 이상하게 애잔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라쉐리언 여러분의 2021년은 어떠셨나요? 이제 몇시간 뒤면 '2021' 이라는 숫자는 과거가 되겠네요. 저는 올해 이별을 감당해야했던 순간들이 많았고, 늘 그렇지만 관계가 어려웠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그 감정들을 제대로 털면서 보내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한해의 성취를 돌아보듯 내게 남은 감정들도 잘 돌아보고, 정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러지 못했던 저는 올해의 마지막을 깊은 춤명상과 고요한 시간들로 2021년에 마음들을 놓아주려 합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라이프쉐어 감정정산' 소식과 함께 다가올 새로운 소식도 함께 전해요. 1. 함께 <감정정산> 해요~! 반응이 좋아서 2022년 1월에도 앵콜 워크샵을 오픈했어요. <감정정산>에 관심있는 라쉐리언들은 아래 자세히 보기를 클릭해주세요. 2. One Day, One Question. 라이프쉐어 교육 커뮤니티 확장
내년부터 라쉥이는 자세를 고쳐 잡고, 라이프쉐어의 정기적인 온/오프 이벤트를 열 예정입니다. 특히 교육 커뮤니티로서의 확장을 염두하고 있는데요. 그 첫 출발이 <다이빙 노트 챌린지>입니다. 하루에 하나씩 주어지는 질문에 답하고, 격주로 모여서 라이프쉐어 대화를 나눕니다. 내면 다이빙 글쓰기와 정기적인 라이프쉐어 대화만큼 생각을 정리하고, 나를 챙기는 좋은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나를 잘 아는 사람은 겸손해지고, 상대의 이야기도 경청할 수 있는 공감쟁이가 되는데요. 해당 챌린지에서 즐겁게 활동하다, 80% 이상 인증률로 챌린지에 성공하는 다이버분들에게는 <라이프쉐어 랜선 모더레이터> 과정에 등록할 수 있는 권환과 작은 선물도 준다고 해요! 3. 이너시티와 마법학교 올해 라이프쉐어가 미친 짓을 하나 했죠?! 😉 바로 북한산 자락 아래 정릉동에 리트릿 센터 '이너시티'를 만든 것입니다. 지금까지 소소한 스몰 리트릿(3시간 머무름)를 종종 열곤 했는데요. 2022년에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리트릿 프로그램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이너시티를 마법학교처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리트릿 메이커들을 모집을 했었는데요. 재미있는 분들이 많이 신청해주셨어요. 또 공간 운영에 관심있는 분들을 모아 세미나를 열기도 했는데요. 2호점, 3호점 제안들도 들어오고 있어서 전국에 이너시티가 펼쳐지는 즐거운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관심 주제가 같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보는 '숏텀주거', 눈빛으로만 대화하는 '아이토킹', 말보다 몸으로 대화하는 '커들 파티' 등 소식을 다음 뉴스레터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제 정말 마지막 소식이네요. 2021년 흘러가는 시간 아쉬워 말고 우리 내년에는 더 내 자신에게 떳떳하고, 삶을 사랑하는 여행자가 되자고요. 혼자는 역시나 용기내기 어려우니, 언제든 라이프쉐어에서 와서 따뜻한 모닥불에 몸을 녹이고, 비슷한 삶의 여행자들과 휴식과 영감을 나누어요. 라쉥이도 힘내서, 내년에도 아름답게 달려볼게요. 사랑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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